2014.12.6.영화 목숨 감상- 26회 4명 모임

 26동기 4명 내외분들 이 함께 모임하는 날이다.

영화보고 송정에서 식사.................

 

 

 

 

영화의 전당에서 <목숨 (The Hospice, 2014)>이라는 영화를 보았다.

추첱할 만한 영화였는데....

 

감독 : 이창재

장르 : 다쿠멘터리

개봉 : 2014.12.4.

상영시간 : 90분

 

 

 

 

 

 

 

 

남은 시간 평균 21일. 삶의 끝에서 잠시 머물며 이별을 준비하는 곳, 호스피스.
누군가의 아버지, 어머니 그리고 사랑하는 사람들이 이곳에서 삶의 마지막을 준비한다.

사십대 가장 박수명, 두 아들의 엄마 김정자, 수학 선생님 박진우 할아버지와 쪽방촌 외톨이 신창열이 이곳에 있다.
이들이 두고 떠나야 하는 것은 사랑하는 가족, 어렵게 장만한 집, 따끈한 짜장면 한 그릇과 시원한 막걸리 한 모금.
누구도 피할 수 없는 임종 앞에서야 진심으로 사랑하며 마치 처음인 듯 뜨겁게 살아가는 사람들의 이야기가 펼쳐진다.

슬프기도 하고, 겁나기도 하고, 나와 나의 가족들과 인생 모두의 삶이 용감하기도 하고 가련하기도 하고,,,,

그리고 따뜻하기도 하고, 나 스스로가 생각나고 가족들이 생각나고...

가끔 웃음을  내는 장면도 연출된다.

모두가 정겨워지고 사랑 듬뿍 주고 싶은 오늘 …

 

예고편 일부         http://www.youtube.com/watch?v=oIeQ25kvVIg#t=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