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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노인

물흐듯 2017. 6. 23. 15:44

오늘의 80노인!

노인이 아니래요.


01. 신 중년층( Active Senior)

오늘의 노인은 어제의 노인이 아니다. 보기에도 좋고 건강하다.

미국시카고대학의 저명한 심리학 교수인 ‘버니스 뉴가튼(Bernice Neugarten)’는 80세까지는 아직 노인이 아니다.

젊고 건강한 신 중년 또는 젊은 고령자쯤으로 해석한다.

미국서는 이 세대를 ‘Active Senior’라고 부른다.

신 감각고령자, 남의 돌봄이 필요 없는 건강한 연장자라는 의미다.


02. 과거의 노인과는 다르다.

과거의 같은 세대에비해 훨씬 젊다는 점이다.

평균수명이 짧았던 시대에는 천수를 누리는 사람들로 뒷방으로 물러나 여생을 보내는 세대였지만,

요즘과 같은 고령화 시대는 인생의 정점을 조금 지난 나이에 불과한 것이다.

03. 0.8 곱하기 인생 

그래서 세계 최장수 국가인 일본에서는 최근 장수시대의 실상을 반영하여 '0.8곱하기 인생’이라는 나이 계산법이 있다고 한다.

현재의 나이에 0.8을 곱하면 그 동안 우리에게 익숙한 인생의 나이가 된다는 것이다.

예를들어 현재 80세인 사람은 과거의 64세인 사람과 비슷하다는 것이다. 무엇보다도 건강하다는 것이다.


04. 보호 받을 대상이 아니다

미국과 일본에서는 “80세에서 병이나 허약 체질, 소위 노인병으로 일상생활을 할 수없는 사람은 5%미만”이라고 한다. 이는 우리나라도 크게 다르지 않다. 그래서 70세 이후의 사람들을 보호해야할 대상으로 생각해서는 안 된다는 것이다.


05. 풍부(豐富)한 경험(經驗)의 소유자(所有者)

오늘의 노인들은 풍부(豐富)한 경험(經驗)의 소유자(所有者)들이다.

국내외(國內外) 새로운 시장(市場)을 개척(開拓)하며 실패(失敗)도 성공(成功)도 많이 겪었다.

누가 이들을 노인(老人)으로 보는 가?


06. 미래(未來)의 주역(主役)이 될 세대(世代)다

이젠 우리도 장수(長壽) 국(國)이다. 거리에는 젊고 건강(健康)한 노인(老人)들로 넘쳐 나고있다.

반면(反面) 새로 수혈(輸血)되는 인구(人口)는 급격(急激)이 줄어들고있다.

여성(女性)1인당 출산율(出産率)은 1.08명으로 세계 최저(最低)다.

평균수명(平均壽命)의 급격(急激)한 증가(增加)와 세계 최저(最低) 수준(水準)의 출산율(出産率)은 한국 사회(社會)를 빠르게 고령화(高齡化)시키고 있다.


07. 신(新) 중년층(中年層) 세대(世代)의 사회적(社會的) 영향력(影響力)

8년 후인 우리나라는 초고령사회(super aged society)로 진입(進入)할 전망(展望)이다.

이 정도면 세계 최고(최고)의 고령화(高齡化) 스피드다.

그렇게 되면 신(新) 중년층(中年層) 세대(世代)의사회적(社會的) 영향력(影響力)은 지금보다도 훨씬 커질것이고

따라서 앞으로 우리나라의 미래(未來)를 책임(責任)지는 매우 중요(重要)한 사람들이 될 것이다.


08. 새로운 동력(動力)의 등장(登場)

다시 생산현장(生産現場)에 복귀(復歸)하거나 재직(在職)을

연장(延長)할 때, 그리고 소비(消費) 시장(市場)에 본격적(本格的)으로 등장(登場)할 때, 우리사회(社會)는 엄청난 동력(動力)을 얻게 된다.

침체(沈滯)에 빠진 한국(韓國) 사회(社會)를 건져 줄 것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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