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산회64차(2013.4.3.)-신라대

수산회 제64차산행은 신라대학교에서 당감동으로 가기로 했다.

신라대학교에서10:00에 8명(이태균, 문경근, 고백진, 김정렬, 구윤회, 천구태, 주봉준, 나) 집합하였다.

62번 버스종점에 내리니 캠퍼스가 완연한 봄기운으로 가득하였고,  

벚꽃들이 만개하여 학교는 온통 봊꽃 동산이었다.

캠퍼스 구내 도로를 거쳐 백양산 가는 임도로 따라 올라 가는데,

진달래가 산 이쪽 저쪽 붉게 물들어 있었고,

임도 양 옆 새하얀 벚꽃 가로수는 우리 일행의 기분을 한층 업 시켜주었다.

 

단아한 선암사 경내를 거쳐 당감로 169번 버스 23번 버스 길을 따라 내려오는데,

가로수 벚꽃들이 바람에 꽃비 되어 흩날리고 있었다. 

당감 복개천 장수 보리밥 집에 도착하니 12:50,

맛있는 보리밥 한 그릇씩 뚝딱하고,

할버니손 보리밥집표 김치 사는 사람들은 한 봉지씩(10,000원) 사고 각자 해산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