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2.12.수산108차 백양산

덕천역1번출구~46번마을 버스~금수사~백양산~수원지 *홍삼삼계탕(홍삼갈비탕8000+막걸리)

 

<오늘 잡설들>

 

1. 전립선 이야기

*요실금이라는 것이 꼭 나이 많은 여자들에게만 있는게 아니라데...? 요새 20`30대 여자들도 하체가 부실해지면서 요실금이 많고 남자들에게도 있다던데...?

그래서 기저귀 매출도 많이 오르고...?

* 전립선은 인체에 어떤 기능을 하는고? 늙어가면 대부분 전립선이 비대해진다는데...그래서 여러가지로 불편하기도 하고...

*그거 수술해 봐. 얼마나 시원한데....

*자긴 했구만...어디서?

* 대학병원에서....거기 수술 참 잘 해. 하고 나면 좋아.

*전립선이 비대한가 아닌가는 병원에 가서 먼저 수치를 진단해 봐야 해. 그 수치가 수술해야 할 정도면 수술하라고 한다고...

*크다고 다 수술하지는 않고....전립선이 평균치보다 크게 측정되는 사람도 있는데 기길성으로 원래 큰 건 그렇게 불편을 끼치지 않기 때문에 괜찮다고.....

 

2. 불경기 이야기

*며칠 전 아는 분과 술 한 잔 후 연산동  태펴양**라는 고고홀에 가 봤더니 너무나 썰렁하더구먼. 기본 19,000원... 그런데 불경기라서인지 너무 사람들이 없고...

*그래서 9시 전까지 입장하는 여자 손님들은 20,000원을 주기도 한다던데?

 

3. 자랑스런 삼수회(*수산회)

*그런데 그날 그분과 한 잔 하면서 우리 삼수회(수산회) 107차까지 산행을 했다고 했더니 너무너무 부러워하더구먼.

*정말로 우리 수산회 산행은 소중하고 자랑스럽고 행복해. 늘 기다려지는 수요일이쟎아?

*박*규님도 한 번은 그쪽에 또 한 번은 이쪽에 그렇게...

 

4. 폐렴 예방접종

*수영구에는 1949.12.31 이전 출생자, 즉 65세 이상자는 언제라도 관할 보건소에서 폐렴 예방접종을 해 준다고 구청 홍보지에 났데?

*다른 구에도 그런가? 한 번 알아봐야겠네.

*그런데 금년부터는 평생 한 번 접종으로 끝낸다는 식으로 홍보하는 것 같더구먼. 이전 접종자는 5년 뒤 다시 접종해야 한다고 하고... 가보면 알겠지 뭐.

 

5. 해외 여행 이야기

*우리 여행갈 장소, 크로아티아에 대해 알아 봤는데... 지금 2월에는 우리가 생각하는 예산 안에서 갈 수 있는데, 아니면 안 될 것 같더라구.

*크로아티아가 좋기는 좋던데...'꽃보다 누님' 그거 크로아티아에서 촬영한 거 아닌가?

*예산 더 모아서 다음 해 갈 수도 있는거 아닌가?

*난 유럽이나 미주라면 무조건 간다.

*5월 1일 태항산 갈 사람 없어? 중국의 그랜드캐년. 부산일요산악회에서 트래킹 간다던데 참 좋은 곳이래.

 

6. 이상화 금메달

*야! 이상화 땜에 어제 잠 못 잤네. 그래도 새벽에 금매달 따는 거 보니 참 좋더구먼. 진짜 잘하더라. 이쁘기도 이쁘고...

*스트레스 확 날렸지. 아이구 그거 돈으로 환산하면 얼마나 크겠어.

*그놈의 **들, 국회의원이란 그놈들만 아니면 좀 긍지를 갖고 살텐데. 맨날 헐뜯기만 하는 그놈들 땜에 짜증나고 스트레스 받쟎아.

*국익에는 그 자식들보다 이상화가 몇 100배 더 낫다.

*모태범이도 12위...참 잘 하던데 그 덩치 큰 놈들하고 경쟁하는데도...그만하면 잘 했지 뭐.

 

7. 모르쇠가 최고

*여자 관계는 조심해야 혀. 만약 알려지게 되어 곤경에 처해지게 되더라도 무조건 no, 모르쇠로 일관...(김**씨의 강력한 조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