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사대 26회부산동기 박세*이가 저세상으로 갔다. 부고 전부산영선중 교장 박세현 본인상 빈소 부산해운대백병원 발인 1/10 화 《무제?》 너도 나도 우리 모두는초대하지 않았어도 여기로 왔고허락하지 않아도 때가 되면 거기로 떠나간다. 올 때 스스로의 의지로 온 것이 아니듯이 떠날 때도 떠나지 않을 의지는 허용되지 않는다. 이것이 그 누구도 거역할 수 없는 자연의 섭리일진대,거기에 무슨 탄식이 있겠는가?정겹게 즐겁게 가다가 가다가 또 우리도 그렇게 가면 되는 것이다. 生也一片浮雲起死也一片浮雲烕 浮雲自体本無實 生死去来亦如然서산대사가 85세로 가부좌 입적시 남긴 한 구절